숙면에 좋은 차 6가지 소개

2021. 8. 10. 16:54

현대사회에 속해 살아가다 보면서 최근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불면증은 다음날 하루가 정말 피곤할 정도로 힘든 질병 인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 숙면에 좋은 차 6가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1. 카모마일 차

카모마일 차는 단연 숙면에 좋은 차 중 하나입니다. 긴장을 풀고 심신을 이완시켜 수면제 대용으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실 서양에서는 옛날부터 '숙면에 좋은 차'로 여겨져 왔습니다.

효과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한 잔만 마셔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임신부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라벤더는 특유의 강한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허브입니다. 라벤더는 긴장된 몸을 풀어주는 데 탁월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라벤더 오일 냄새를 맡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잠을 더 깊이 자고 다음날 아침 더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라벤더는 숙면을 유도하는 진정제 역할을 합니다.

레몬밤은 생소한 식물인데요.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나 불안감 때문에 밤에 잠을 잘 못 자면 레몬 밤 차가 도움이 될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레몬밤이 뇌 속 화학 물질인 '가바'에 영향을 미쳐 신경을 조절해 불안과 노이로제를 완화하고 수면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독일은 불면증 신경증 치료에 레몬밤을 사용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했습니다.

바나나가 불면증에 좋다는 얘기 알고 계셨나요? 바나나는 마그네슘과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이 마그네슘과 칼륨은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또한 비타민 B6이 풍부하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바나나 차도 만들기가 매우 쉽습니다. 물 2컵에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10분간 끓입니다. 여기에 계피 가루를 조금 넣으면 맛이 좋아지고 효과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달콤한 꿀차는 감기에 걸렸을 때 자주 마십니다. 그런데 수면 촉진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꿀이 뇌에서 '수면 호르몬'인 트립토판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전에 꿀 한 티스푼을 먹는 것이 잠을 자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대추는 일반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진 약초입니다. 대추차를 따뜻하게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 대추에 함유된 칼 락토오스, 자당 등의 성분도 긴장을 해소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씨를 함께 달이면 더 좋다고 하니 집에서 직접 끓여 보세요.